대한항공, 비행기 탑승 승객 몸무게 재서 논란
대한항공, 오늘부터 승객 몸무게 측정 대한항공이 국토부 고시에 따라 안전운항 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탑승 전 승객들에게 몸무게를 측정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. 이 몸무게 측정은 국토교통부의 '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' 에 의해 5년에 한 번씩 승객의 표준 무게 평균값을 제출하도록 하기 때문에 이루어진다고 합니다. 이미 2017년 이와 같은 조사로 국토교통부는 성인 남성 81kg, 성인 여성 69kg을 탑승객 무게 표준으로 삼았습니다. 탑승 시 무게 측정은 휴대수하물의 무게를 포함하여 측정됩니다. 측정 자료는 모두 익명으로 수집되며, 측정을 원하지 않을 경우 탑승 시 직원에게 알려야 합니다. 데이터 수집에 관한 승객들의 우려 이 몸무게 측정은 한시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지만, 승객들은 데이터 ..